이번 주말에는 가족 혹은 친구와 같이강화도로 가볼까?
강화도는 서울에서 차를 타면 1시간 30분밖에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에 아주 가깝다.또한 한국 역사를 학습하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느낄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한다.
지석묘
지석묘는 약 3000년전에 지어진 거대한 석묘이다. 강화도에는 이러한 석묘가 약 120개가있는데 이 지석묘들은 2000년에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였다.
마리산
마리산(468m)은 섬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아주 유명한 산이다. 비록 산꼭대기로 통하는 길에 아주 많은 계단이 있지만 산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때문에 아주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산꼭대기에는 참성단이 있는데 들은 바에 의하면 약 4000년전에 단군이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낸 적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강화도 외포리에서 배를 타면 약 10분뒤에 아름다운 석모도에 도착할 수 있다. 그곳에 있는 보문사와 자등 해수욕장은 모두 가 볼 만한 곳이다.
보문사는 약 1400여년전에 지어진 절인데 주위의 경치는 아주 아름답다. 절의 뒤쪽에 있는 바위에 거대한 불상이 새겨져 있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 불상을보기 위해서 보문사로 온 것이다. 자등 해수욕장은 석모도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해가 질때면 노을이눈부시도록 아름답기에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강화도에 가도아주 편리하다. 지하철2호선 신촌역7번출구로부터 나와서 서강대교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강화 시외버스터미널을 볼 수 있는데매 10분마다 버스가 다닌다. 약1시간 20분~ 30분후에도착할 수 있다.
만약 스스로 운전해서 가면 48호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행주 남단의 I.C로부터김포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국호48호선을 볼 수 있다. 국호 48호선을따라 김포-강화 방향으로1시간정도 가면강화대교에 도착할 수 있다. 강화대교를 지나가면 바로 강화도의 북부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